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다닐 일이 많이 생기고, GoodNotes로 기록하는 일이 예전부터 죽 해왔었는데요. 여행갈 때에도 랩탑형태의 무거운 장비들 보다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가는 것이 활용도가 더 높기에 스쿠버 다이빙 로그북도 아이패드에 넣어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로 시중에 스쿠버 다이빙 로그북을 많이 판매하고 있고, 이쁜 디자인의 실용적인 로그북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저를 가르쳐준 강사님한테 받은 로그북을 줄곧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로그북 앱도 많이 개발되어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로그북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전에 2019 달려과 2020 달력을 제작했던 것 처럼, 뭔가 저만의 로그북이면서 GoodNotes로 쉽게 기입할 수 있는 형태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스쿠버다이빙 로그북 DIY라고 볼 수 있겠네요. 

 

시중의 로그북과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형태의 로그북들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집어넣었고, 각 로그북들의 장점을 취합하려 노력했습니다. 목적은 심플하게, 우아한 디자인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모두 기록하기....였는데, 나름대로는 제 디자인에 만족합니다. 제가 전문 디자이너도 아니고 딱 개인이 사용하기에 좋은 형태로 나온 것 같습니다.  

DIVE Log Book.pdf
0.53MB

첫 장은 m, kg, ℃ 단위로, 두번째 장은 ft, lbs, ℉ 단위로 설정했습니다. 원하시는 단위계의 페이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개인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은 없으나, 상업적 사용은 절대 금지합니다. 또한 퍼가실 때에는 꼭 출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궁금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우선 다이빙 횟수 (Dive No.), 날짜 (Date), 여행 위치 (Location), 다이빙 스팟 (Site)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이때 Location에는 여행 국가나 섬, 다이브 리조트나 다이빙 센터를 기록하시면 좋겠습니다. 

Dive Site에는 다이빙을 수행한 포인트를 위주로 기입하면 되겠습니다. 

 

 

 

 

다이빙의 종류를 크게 세 가지, 다이빙 종류, 포인트 종류, 목적에 따라 나누어 세 줄에 배치했습니다. 

첫번째 줄은 다이빙의 종류입니다. 해안이냐, 가까운 바다냐, 먼바다냐, 민물 (또는 수영장)이냐...를 구분합니다.

두번째 줄은 다이빙 포인트의 종류입니다. 난파선, 월, 동굴 등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줄은 다이빙 목적에 따른 구분입니다. 

 

 

 

디자인에 가장 정성을 들인 본문입니다.

IN과 OUT은 다이빙을 시작하는 시점과 끝내는 시점을 의미하며, TOTAL을 통해 전체 다이빙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왠만한 항목은 문자 대신에 그림이나 기호로 대체했는데, 단위가 함께 기록되어 있어 구분이 어렵지 않을겁니다. 

 

날씨, 시간입력, 온도, 공기압, 슈트, 웨이트, 바람, 파도, 그날의 기분 등을 모두 기호화하여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로그북들을 보면 너무 문자 위주로 되어 있거나, 기호가 못생겼거나, 가로 세로 배열이 중구난방이어서 가독성이 떨어지더군요. 

 

 

 

 

끝으로 그날의 다이빙에 대한 기타 정보나 기분, 개선 사항등을 적는 Commets와 강사나 버디가 확인했다는 싸인란이 들어있습니다. 

 

  • 2020.08.14 10:2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모노펫 2020.08.14 14:11 신고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쓰셔도 됩니다. 귀여우시네요 ㅎ

  • 2020.09.27 11:2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모노펫 2020.10.04 13:58 신고

      도움되어서 기분좋네요. 잘 사용하세요 !